산업공동화, 이게 뭔가요?

산업공동화, 이게 뭔가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생기는 일들로 인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변하는 경우가 요즘에는 굉장히 많습니다.

다른나라의 어떤 현상 혹은 사건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가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을만큼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은

산업공동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업공동화라는 것은 산업의 해외

직접투자가 증가함에 따라서 국내의

생산여건이 저하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국제의 경쟁력을 상실한 기업이나 산업이

소멸하거나 이전 즉, 오프쇼링을

하게 됨으로써 국내의 산업구조에

공백이 생겨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산업공동화를 한가지 사례를 통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20세기 전반에

디트로이트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따라서 단기간에 미국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이 조금씩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기업들이 떠나가기 시작했고

70년대에는 산업공동화 현상이 정말

뚜렷하게 나타났었습니다.

이 현상으로 인해서 2000년대 후반

골드만삭스 사태로 인해서 인구도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현재 기준으로는

디트로이트의 인구가 1950년과

비교를 하였을 때, 60%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나타나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서 많은

우려가 80-90년대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기업들은 높은 법인세.

엄격한 환경규제, 높은 인건비, 관세장벽,

엔고 등 5중고를 겪으면서 비즈니스 코스트가

증가했고 대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에는 일본 애의 전력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면서 해외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는 국내의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높은 손실과 낮은 생산효율로

인해서 GM 군산공장의 폐쇄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군산지역에는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을 하였으며 GM 군산공장의

경우 총생산 및 전체 수출의 1/5를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컸지만 폐쇄가

되어서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자가 되었고

인근 음식점 또한 손님이 줄었습니다.

산업공동화 현상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내의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서

전방위적인 대책마련은 물론이고 산업

이외의 다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